1980년대 간접 흡연의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각 국가에서는 흡연으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2005년 담배규제기본협약을 토대로 지금까지 규제 정책을 개발 및 시행하고 있습니다.
2003년 중국에서 처음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액상형 전자담배가 2008년 이후 국내 시장에 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담배 제품의 다양화가 시작됐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 이전에도 물담배, 머금는 담배, 코담배, 각련 등 궐련형 외에 다양한 담배 제품이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사용자가 거의 없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에서 추출한 니코틴액, 용매제 식물성 글리세린, 프로필렌글리콜과 향과 맛을 내는 가향제를 첨가하여 사용하는 담배 제품입니다. 초기에는 궐련형과 비슷한 형태로 1회용 제품들이 판매되었으나 이후 1회용 제품보다 비용 및 제품의 디자인, 성능 등의 측면에서 더 나은, 흡연자가 직접 보충해 사용하는 현재의 전자담배가 판매되었습니다.
니코틴을 제외하면 유해물질, 독성이 연초의 5% 밖에 되지 않고 연초의 주 구성물질이 니코틴과 타르인데 액상형 전자담배는 피우는 과정에서 타르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덜 해롭다고 합니다.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에 가장 큰 문제는 정립된 결론이 없다는 점입니다. 식물성 글리세린이나 프로필렌글리콜을 기화해 흡입했을 때 체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검증하기 어려우며 다양한 첨가제 및 향료와 니코틴이 추가되는 것에서 액상마다 다를 수 밖에 없고 액상을 기화 시키는 기기의 코일의 소재나 공정에 따라서도 측정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 유해 물질 검출 기사의 연구들도 “유해물질이 존재하나 양도 적은데다 어디서 나온지 확실치 않다”를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 때문에 무해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원리상 일반 담배보다는 덜 유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증명되지 않은 첨가물이나 허가 받지 않은 경로의 제품, 아이와 임산부는 액상 성분에 관계없이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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