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 폐호흡의 차이와 그에 따른 기기, 액상, 니코틴 함량 선택하기

벌써 22년 10월도 중순을 넘어가고 있네요. 좀 이르긴 하지만 다들 연말 계획 중이신가요?

 

오늘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입호흡, 폐호흡에 관련해서 포스팅하려 해요.

전자담배 피우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들어보셨죠? 이제 막 시작하시려는 분들도 자주 볼 수 있어요.

전자담배 유저라면 다들 아실 거지만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입호흡이 뭔지 폐호흡이 뭔지 뭐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실 거라 생각해요.

 

입호흡은 일반 연초담배를 피우듯 흡입 후 연기를 입에 머금고 있다 삼킨 후 내뱉는 방식이고,

폐호흡은 연기를 입에 머금지 않고 바로 폐로 가도록 흡입 후 내뱉는 방식이에요.

 

입폐호흡에 따라 사용하는 기기와 액상도 다르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입호흡 기기는 폐호흡 기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출력이 낮은 특징이 있어요.

폐호흡 기기의 경우 기기가 크고 출력이 높은점이 특징이에요.

 

입호흡 액상은 PG, VG 함량이 5:5와 6:4가 있는데 가장 대중적인 비율은 5:5고 VG함량이 적어 점성이 약하며 무화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에요.

폐호흡 액상은 PG, VG 함량이 3:7이고 점성이 강하며 무화량이 많아요.

VG 비율이 높을수록 점성이 강하고 PG 비율이 높을수록 점성이 약해요. 첨가되는 향료는 PG로 본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폐호흡 기성 탱크는 상대적으로 코일이 크고 에어홀이 넓어서 액상 유입이 빨라 점성이 강한 액상을 넣어도 유입이 잘 되는 편이에요. 그런 기기에 점성이 낮은 입호흡용 액상을 주입하면 유입 속도가 빨라 탱크 하부에 누수가 심하게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 주의해주세요.

반대로 입호흡 기성 탱크의 경우 코일이 작고 에어홀이 좁아 액상 유입이 더딘 편인데 여기에 점성이 강한 폐호흡 액상을 사용할 시에 액상 유입이 느려지게 되고 평소처럼 베이핑할 경우 솜에 액상이 충분히 적혀지지 않은 상태라 코일이 금방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해요.

 

보통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을 가시면 입호흡 액상이 니코틴 함량이 높은 걸 볼 수 있는데 위에 언급했다시피 입호흡 기기가 작고 출력이 낮기 때문에 니코틴 함량으로 타격감과 만족감을 줄 수 있어요.

 

가볍게 요약하자면

 

입호흡은

1. 일반 연초담배를 피우듯 흡입 후 연기를 입게 머금고 있다 삼킨 후 내뱉는 방식.

2. 폐호흡 기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출력이 낮음.

3. 5:5가 가장 대중적인 비율의 액상. 점성이 약하고 무화량이 적은 편.

4. 니코틴 함량이 높음.

 

폐호흡은

1. 연기를 입에 머금지 않고 바로 폐로 가도록 흡입하는 방식.

2. 기기가 크고 출력이 높음.

3. 3:7의 비율로 점성이 강하며 무화량이 많음.

4. 니코틴 함량이 낮음.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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